
사람들은 누구나 뇌가 사람의 기관 중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뇌 건강을 걱정합니다.
그래서 뇌건강에는 어떤 게 좋더라~라고 서로서로 정보를 나누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뇌에 필요한 생활습관이라든지 식단이라든지, 이런 부분에서는 전혀 정확하게 알아보려 하지 않습니다. 거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뇌건강에 아주 좋은 음식을 소개하려 합니다.
그 음식은 바로 '브로콜리'입니다. 브로콜리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고 먹고 있지만 정작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브로콜리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 기억력 향상
먼저, 브로콜리는 기억력을 지켜주는 천연 영양제입니다. 브로콜리에는 비타민K, 콜린, 설포라판 같은 뇌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성분이 아주아주 풍부합니다.
비타민K는 신경세포 간의 연결을 강하게 해 주어 기억력을 유지시키는 데에 큰 도움을 주고, 콜린은 뇌의 주요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합성을 촉진시켜 중장년층의 인지 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브로콜리는 단순한 영양 보충을 넘어, 뇌세포를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뇌세포가 줄어들어 노화성 질환으로부터 취약해지는데, 설포라판이라는 성분이 활성산소로부터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세포 손상을 늦춰 그 위험을 많이 줄여줍니다.
🌿 산화 스트레스 완화
우리의 뇌는 몸 전체 중 가장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기관입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산화 스트레스에도 쉽게 노출되는데, 브로콜리 속 항산화 물질이 산화스트레스에 큰 도움을 줍니다.
이때 위에서 말한 산화 스트레스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ROS: 호흡을 할 때 몸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 사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 중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입니다. )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항산화 방어 시스템이 이를 충분히 제거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또한,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영양소인 설포라판은 뇌에서 일어나는 염증 반응을 줄이고, 신경 보호 유전자의 활성을 촉진해 세포 회복을 돕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서 브로콜리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의 노출이 적고 진행을 늦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약처럼 즉각적인 효과는 아니지만,
그만큼의 연구결과가 있듯이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식습관의 힘은 꾸준함입니다. 조금 맛없고 귀찮더라도 나를 위해서 꾸준히 섭취한다면 내 몸의 변화를 직접 느끼게 될 것입니다.
☀️ 집중력 유지
우리는 매일 카페인을 마십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너무 피곤하고 힘들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고 하루를 살아갈 힘을 다시 만들기 위함입니다. 하지만 카페인은 중독이 되기 때문에 내성이 생겨 효과가 서서히 떨어집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대안이 없나 주변을 살피곤 합니다. 그 대안을 자극적인 음식에서 찾을게 아니라 건강한 음식으로도 대체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 해답은 브로콜리가 말해줄 것입니다.
하루 종일 머리가 멍하고 집중이 안 될 때, 카페인 대신 브로콜리를 섭취해 보세요.
브로콜리에 함유된 엽산과 비타민 C는 뇌의 피로를 덜고, 혈류를 개선해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로 인해 집중력 향상과 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좋은 해결책을 꼭 사용하셔서 카페인의 늪에서 빠져나와 보세요~
-브로콜리 먹는 방법-
브로콜리를 소금을 조금 넣고 살짝 데쳐 섭취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열을 가하면 설포라판이 파괴되므로 반드시 끓는 물에 1분 정도 살짝 데치거나 스팀 조리로 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샐러드나 스무디에 넣어 드시면 간편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으실 겁니다.
중년 이후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는 시기에 브로콜리는 더할 나위 없는 영양식품입니다. 비타민제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 브로콜리 한 접시를 반찬으로 곁들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