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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데스의 인삼, 마카( 효능, 섭취방법, 부작용)

by kampo7250 2025. 10. 18.

 

안데스의 인삼, 마카( 효능, 섭취방법, 부작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카는 ‘페루의 인삼’으로 불리며 중장년층의 활력 회복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마카는 남녀 호르몬 밸런스 조절과 피로 개선, 체력 회복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중장년 활력 비결, 마카의 효능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나의 몸에 에너지가 쉽게 떨어지고, 피로가 오래가는 걸 점점 느끼게 됩니다. 예전에는 잠 한 번 푹 자면 금세 회복되던 체력이 이제는 회복이 더뎌지고, 정신적으로도 예민해지곤 합니다. 이런 변화의 배경에는 단순한 ‘노화’뿐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과 대사 저하가 큰 연관이 있습니다.

이때 자연스럽게 주목받는 식품이 바로 마카(Maca)인데요, 우리가 들었을 때는 너무 생소한 이름인 마카는 이미 유명식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주로 안데스 고산지대의 거친 환경에서 자라나는 강인한 식물인 마카는, 수천 년 전부터 현지인들이 피로 회복과 생식력 증진을 위해 먹어온 전통 뿌리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학적 연구를 통해 마카의 영양 성분이 현대인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필요한 이유@@

마카는 특정 성별만을 위한 식품이 아닙니다. 남성에게는 스태미나와 에너지 회복, 여성에게는 호르몬 밸런스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아는 사람은 아는 만큼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마카 속에는 식물성 단백질, 칼륨, 칼슘, 아연, 철분뿐 아니라,

**마카마이드(Macamide)**는 물질과 **마카엔(Macaene)**이라는 특유의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합니다. 이 성분들은 우리 몸의 내분비계에 작용해, 에너지 대사를 촉진하고 피로를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남성의 경우, 마카는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안정화해 기력 저하와 무기력감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대로 여성에게는 에스트로겐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갱년기 증상(열감, 불면, 우울감)을 완화하는 작용을 합니다.

즉, 마카는 남녀 모두의 호르몬 균형을 자연스럽게 조절해 주는 ‘양방향 밸런스 푸드’인 셈입니다.



@@호르몬 균형과 피로 개선 효과@@

호르몬 불균형은 단순히 생식 기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는 피로, 집중력 저하, 체중 증가, 수면 질 저하, 면역력 약화까지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마카를 꾸준히 섭취하면,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과 미네랄이 충분히 공급되어 대사율이 향상되고, 몸이 덜 피로해지는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를 버티기 힘든 직장인이나,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는 40~60대라면 마카가 아주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우선 마카는 우리 몸속에 에너지 순환을 원활히 하면서 기초 체온이 올라가고, 피로감을 줄이며, 집중력과 활력이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며 이러한 사례도 이미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마카는 약이 아니라 식품이기 때문에 단기간에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꾸준한 섭취로 서서히 몸의 밸런스를 맞추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꾸준히 섭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섭취방법


마카는 분말, 캡슐, 액상 등 다양한 형태로 판매됩니다. 그중에서도 섭취효율이 좋은 분말 형태가 가장 활용도가 높습니다. 주로 물이나 우유, 요거트, 스무디에 티스푼 (110g) 정도를 섞어 마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고소하면서도 살짝 흙내음이 나는 맛이지만, 바나나 또는 두유와 함께 먹으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입니다.

또한 아침 공복보다는 식사 후 섭취하는 것이 흡수율과 위 부담 면에서 좋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출근 전 스무디등에 넣어 마시고, 중장년층은 저녁 식사 후 따뜻한 우유에 마카 파우더를 넣어 마시는 것이 편리하고 좋습니다.



마카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마카는 대체로 안전하다는 보고가 많지만, 일부 사람들에겐 경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엔 특히 주의해야 하며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호르몬에 민감 질환이 있는 경우에 주의해야 합니다. 마카는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의 유사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보고 되어서 주의해야 합니다.(유방암, 자궁내막증, 자궁암, 난소암 등)

2.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경우에 주의해야합니다. 왜냐하면 안전성 자료가 충분치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3. 특정 약물 복용 중인 경우에 주의해야합니다. 특히 갑상선질환 등 호르몬 관련 약물이나 항우울제 관련 약물을 복용 중이시면  상호작용 가능성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시라면 복용 전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4. 과다 복용을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마카는 보통 하루에 1.5~3g 범위 내에서 먹는 것이 좋고, 최대 10g을 넘지 않는 선에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처럼 과도한 복용은 부작용 위험 증가시키기 때문에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듯 마카는 일시적인 ‘부스터’가 아닌, 몸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장기적인 건강식품입니다.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이나 갱년기로 인해 신체 변화를 겪는 중장년층에게 마카는 자연이 준 큰 선물 같은 존재입니다.

내 몸에 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건강을 위해 매일 꾸준히 드셔보세요, 어느 순간 예전보다 가벼워진 몸과 맑아진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